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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행복의 날개를 날고....
작성자 전용배 작성일 2008-10-24 08:36:40 조회 2255
이메일 chunyb@sorimachi.co.kr
 
언제 달려 봤던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마라톤 입문을 했던 문화일보 하프날이 다가 오고 있는데 몸은 감기에 솜먹을 물처럼 무겁고..

하루전날은 회사 단합대회 청계산 등반에....



그래도 가족과 함께 다 신청한 대회라 힘들어도 아침에 짐을 꾸려

대회 버스를 타고 임진각으로 갔다.



하프를 뛰는 것은 무리인지라..

꼬리를 내려 가족 함께 5키로 뛰기로 한다.

아들과 옆지기와 함께 뛰어 본 것도 꽤나 오래된 기억이다...



풀, 하프, 10키로 주자가 나가고...5키로 주자들도 뛰어 나간다.

아들을 사이에 두고..옆지기와 나는 천천히 뛰어 나간다.

아들과 옆지기가 걷지 않고 5키로를 완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달릴수 있도록 유도 한다..



뚱뚱하지만 옛날에 5키로를 가볍게 뛰던 아들이라..별 무리 없이 뛴다.

운동도 안하는 옆지기 또한 아들에 질세라 열심히 뛴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길가의 코스모스가 우리 가족에 날개를 달아 준 양..

몸이 가볍다..

땀이 조금씩 나오려고 하는데 벌써 골인 지점.....



우리 가족은 손에 손잡고 번쩍 두손들고..골인한다....



돌아오는 버스 안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싣고 달리는 행복 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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